[제주도]구만섭 권한대행, 코로나19 확산·공직선거 대비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주문

  탐라홀서 주간정책 조정회의 주재 … 3가지 특별요청사항 지시

2022.02.09 (수) 09:04:54 최종편집 : 2022.02.09 (수) 09:04:54      

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양대 공직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을 엄정하게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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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만섭 권한대행은 8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“도민들이 안심하고 행정을 믿을 수 있도록 온 직원이 한마음으로 전력을 다해주길 바란다”며 3가지 특별요청사항을 주문했다.

우선 구만섭 권한대행은 “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”고 우려하며 “공직사회가 무너지면 곧 제주가 무너진다는 마음자세로 마스크 착용, 사적모임 자제 등 공직자들이 방역수칙 준수에 솔선수범해야 한다”고 당부했다.

또한 “최근 가족 간 확진사례가 늘어나고 있다”면서 “가족 구성원 간 활동이나 나들이 등 접촉이 잦아지는 상황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”고 말했다.

이어 “정부 오미크론 대응 방역체계에 맞춰 수시로 변경되는 방역지침을 도민들께 상세하게 홍보해주길 바란다”고 요청했다.

두 번째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둔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다.

구 권한대행은 “10년 만에 양대 공직선거가 한 해에 치러지는 만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키고, 선거법 저촉에 유의하면서 업무를 추진해 달라”고 지시했다.

끝으로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함께 비위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을 지시했다.

구 권한대행은 “코로나19 급증과 공직선거를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도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 필요하다”면서 “복무기강 해이, 음주운전 등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를 해치는 비위행위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하게 대응해달라”고 주문했다.

이날 회의에서는 실·국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, 최근 언론 등이 지적하는 사안에 대해서도 점검했다.

주요 현안으로는 △제3차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실천계획 수립 △2022년도 도의회 주요업무보고 대응 △공공시설물 지진 내진보강 △세출예산 집행실태 특별점검 △한라산 1100도로 교통난 해소 방안 마련 △농업 인력난 해소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△세계자연유산 훼손 행위 점검 등이 논의됐다.

제주연합방송 gumisun@daum.ne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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